막상 출국일이 가까워지니까 집에서 더 놀고싶어진다 ㅋㅋㅋㅋ

싱숭생숭...


2차정리 이후에 지금까지 한 일들 정리



-해지대리인 사전지정

(skt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취업으로 나가는 거라서 폰 회선을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을거같아 해지하려고 하는데

출국 당일까지는 써야하고... 비행기가 너무 이른 시간이라 공항에서 직접 해지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홈페이지 찾아보니까 이런 제도가 있길래 대리점 가서 신청해놓음

자주 하는 업무가 아니라서 그런지 직원분도 찾아보면서 해주셨다 ㅎㅎ

준비물은 본인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미리 신청해놓으면 나중에 대리인이 신청할 때 대리인 신분증만으로 해지할 수 있다고 한다

(신청 안한 상태에서 대리인이 해지하려면 명의자 신분증이나 인감증명서 등등이 필요함)



-국제운전면허증

취업비자는 국제면허증 쓰면 안된다는 말도 있고 써도 된다는 말도 있는데

현지에 가서 관공서에 직접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할거같고, 있어서 나쁠 건 없지 싶어서 일단 만듬 ㅋㅋ

준비물은 여권사진 1장, 여권, 운전면허증, 수수료 8500원을 결제할 카드!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서 10분? 정도만에 발급 완료



-국제소포

비용상의 문제로 EMS를 쓰지 않고 국제소포로 보냄

(16.5kg 기준으로 국제소포 항공편은 5만9천원인데 비해 EMS는 8만1천원 ㄷㄷ...)

선편은 너무 느려서 안되고, 항공편 정도 배송기간이면 버틸만할거같다

우체국에 국제소포 송장 가지러 갔더니 EMS송장밖에 없어서 창구에 문의하니까 안쪽에서 꺼내줌

쓰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우체국에서 찍어온 작성예시)

내 경우에는 일단 오른쪽 위 체크박스 중에서 항공편에 체크

이름은 다 로마자로 내 이름 쓰고 혹시나 반송될수도 있으니까 보내는사람 연락처는 아빠 번호,

받는사람 연락처는 회사 전화번호 써놓음

일본으로 보낼 거라 보내는사람 주소는 한글로, 받는사람 주소는 일본어로 적었고

소포 종류는 보통에 체크

내용물은 Clothes, Foods, General merchandise, Books 등등...

각 항목마다 전부 (Personal use)라고 덧붙임

가격만 대충 5~20달러 전후로 쓰고 갯수랑 무게는 안썼는데

(수많은 옷과 잡다한 문구류 등등을 어떻게 다 갯수 세고 무게 재서 넣을 수 있을까;;;)

우체국에서 접수하신 직원분이 대강 적어주심. 상업용도가 아니라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걸지도...

그 다음에는 선물에 체크, 배달이 안될 때 처리방법은 일정 기간동안 보관 후 반송(14일 기입함), 반송시 배송방법은 항공편 선택

마지막으로 서명하면 끝!

봄가을옷 대부분, 겨울옷, 미니캐리어, 라면, 고추장 등등 해서 

5호박스 3개 각각 12kg, 14kg, 16kg 합계금액 16만 3천원.


글 쓰다가 무심코 배송조회 해봤더니 어째 엄청나게 빠르게 공항에 들어갔다...? 택배가 나보다 빨리 도착하는거 아냐...?



-기타

복사나 프린트할거 했고...

위탁수하물 무게가 영 불안해서 10kg 더 추가했다. 총 30kg

전날 밤에 최종적으로 무게 재 보고 도저히 안될거같으면 캐리어 두개 맡기고 노트북가방이랑 보조여행가방 들고 타는 걸로...

은행 들르는거 까먹으면 안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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