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차라리 빨리 출국했으면 좋겠다...

울렁거리는게 긴장과 부담감인지 기대감인지 알 수가 없음


-도장

지마켓 도장월드에서 주문했던 도장은 이틀인가만에 도착

5푼짜리 로마자 풀네임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4푼짜리 한자도 가격 생각하면 그럭저럭...



-환전

전부터 환전할때는 써니뱅크를 쓰고있어서 이번에도 그럴 생각이었는데

막상 앱 열어보니까 신한 쏠으로 통합됐다고 해서;;;;

쏠 앱 새로 깔아서 환전!

3월 초에 1차로 반 정도 환전해서 모바일금고에 넣어놓고

2차환전은 원래는 3월 말...그러니까 지금쯤 할 예정이었는데

계속 환율 오르락내리락하는거 보고있으려니 속터져서 그냥 3월 중순쯤에 나머지 반도 환전해버림 ㅎㅎ;;;

뭐 어차피 환율 그렇게 차이나지도 않으니 상관없지...

전에 교환학생을 1400원대에 갔다왔는데 그거 생각하면 지금은 천원대에서 오락가락하고있으니 부담 없고 좋음 ㅋㅋㅋㅋ



-하나 비바G체크카드

서울에서 자취할 때 하나은행 통장은 만들어놨는데

지금 살고있는 본가는 겁나 시골이라 근처에 하나은행이 없음 ㅋ

그래서 교통비 아끼려고 아빠가 서울 갈 일 있을 때 따라가서 카드 발급...

(시골살이가 이래서 불편한데 기껏 일본취업해서도 근무지가 시골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단 통장이 있으면 체크카드는 따지는거 없이 만들어주는데다가

오전이라서 그런지 되게 한산해서 30분...? 정도만에 카드 받아들고 나옴


(비바2도 원래는 발급받으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하나카드 사이트에서 마스터카드만 나오고 비자 선택이 안되길래 걍 패스

뭐 별일 없겠지...)


다음단계는 집에서 마스터카드 시큐어코드 등록(비자는 안심클릭)

해외에서 현금인출이나 일반적인 카드결제로만 쓸 때는 안해도 되는거같은데

직구할 때 시큐어코드 등록되어있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안하는것보다는 해놓는게 마음이 편하기때문에 ㅋㅋㅋ 

씨티카드도 마스터카드 하나 갖고있는데 그건 이미 해놨고, 새로 발급받은 비바G도 등록!

하나카드 사이트 들어와서 시큐어코드...가 아니라!! 일반결제(안심클릭) 서비스로 이동

씨티 마스터카드 등록할 때 경험인데

카드사 콜센터 직원도 비자 안심클릭까지는 아는데 마스터카드 시큐어코드는 뭔지 모르는 경우가 있음;;;

어차피 비자나 마스터카드나 다 같이 일반결제서비스 등록하면 되는듯

(하나카드 사이트에서 가져옴)

여기에서 가입 눌러서 (귀찮지만)설치하라는거 다 설치하고

카드번호 등등 정보입력하고 비밀번호 설정하고

일반결제 가입되었다는 문자 받으면 완료!


그런데 이건 왜 가입 여부 조회가 안되지...

이 글 쓰다말고 헷갈려서 가입 안된줄알고 가입 한번 더했는데

해외사이트에서 문제없이 결제됨. 두번 가입해서 문제되거나 하지는 않는듯



그리고 문제의... IC칩비밀번호...

이렇다고 하는데(하나카드 사이트에서 가져옴)

진짜 아무리 국내에서 필요가 없어도 그렇지

솔직히 은행에서 발급해줄때 자동으로 IC칩비밀번호도 등록해줘야하는거 아닌가...

해외에서 쓸거라고 얘기했는데...

카드사 콜센터에 전화해봤더니 등록 안되어있다고 은행 지점 가서 등록하라고 하는데

위에도 썼지만 여기는 교통비 편도 2천원 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안에 하나은행이 없는 깡시골임

출국하기 전에 서울 갈 일 한번 더 있으니까 그때 등록하지 뭐... 귀찮아...


한편 씨티카드는 IC칩 비밀번호를 따로 등록하지 않고 카드비밀번호랑 동일하다는 답변을 받음

근데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카드사 전화해서 직접 확인하는게 안전할듯



-은행 해외IP차단여부 확인

(하나은행 사이트에서 가져옴)

네이버나 다음도 해외아이피 차단해놓으면 외국에서 로그인 안되듯이 은행도 그런 서비스가 있다고 함

평소같으면 신청해놓는게 안전하겠지만 나는 외국에서 쓸거라서...

이 서비스를 신청한 기억이 없지만 혹시 몰라서 한번 쭉 확인해봄



-기타

치과 갔다왔고 건강보험공단 무료검진 결과도 받았고...

택배는 일반 국제소포 항공편으로 보낼 예정. EMS 솔직히 인간적으로 너무 비싼거 아닙니까;;;

일본 가서 처음 며칠동안 쓸 데이터유심 살까 했는데 그냥 한동안은 와이파이로 버텨도 될거같아서 패스.

옷은 봄가을 옷을 캐리어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더울거같아서 반팔도 좀 챙기는걸로...


이번주중에 택배로 살거 있으면 다 사고...

패션에 관심 없어서 옷이고 신발이고 별로 없다보니 근무할 때 필요하다는 바지며 신발을 다 새로 사게됨 ㅋㅋㅋㅋ;;

다음주에 국제면허증 발급받고 프린트할 것도 하고 튜브고추장 사고

수요일쯤 캐리어랑 택배 꾸려서 금요일쯤 보내면 출국일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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